박유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남자 3인 그룹 JYJ 멤버이자 연기자인 박유천의 태국 팬들의 열렬한 환대 속에 현지에 입성했다.
17일 박유천 측에 따르면 박유천은 이날 오후 태국 방콕에서 열릴 단독 팬미팅 참석 차, 16일 오후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박유천 측은 "박유천은 현재 태국에서 방영 중인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팬 미팅을 열게 됐다"라며 "박유천이 수완나품 공항에 나타나자 마자 수 천 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은 '유천' 및 '성균관 스캔들' 속 배역인 '선준'을 크게 외치며 환영했고, 박유천은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라며 "현지 경찰 집계에 따르면 3000명이 몰려 공항은 일대 마비 상태였고 경찰 1개 중대가 배치됐다"라고 전했다.
박유천 측에 따르면 이날 공항에 나온 한 태국 팬은 "박유천이 멋져서 요즘 정신이 없다"라며 "공항에 사람이 너무 많아 멀리서 지켜봤지만 그것만으로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박유천은 요즘 태국에서 최고"라며 "심장이 터질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이 속해 있는 JYJ는 최근 열린 채널V 태국 뮤직비디오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 스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