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톱스타, '코미디 빅리그' 출격 응원 봇물

하유진 기자  |  2011.09.17 15:50
ⓒ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개그콘서트' 출신 스타들이 '코미디 빅 리그'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신봉선 윤형빈 박성광 등은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N 개그 서바이벌 '코미디 빅리그'의 성공을 기원하고 나섰다.


신봉선은 "개그맨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지 않은 요즘! 반가운 프로그램이 생겨났습니다! (중략) 대한민국 개그인들!!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김인석의 팀(개통령)을 응원했다.

윤형빈은 지난 16일 "드디어 내일 '코미디 빅 리그' 방송하네요. 프로 개그맨들의 리그라니 좋네요. 어느 팀이 맨유가 될지?"라며 박휘순의 팀(4G)을 응원했다. 박성광과 허경환도 "17일 밤 9시 본방사수"라는 말로 성공을 기원했다.


정형돈 정가은 붐 김현숙 tvN 인기 프로그램의 출연자들도 '코미디 빅리그'의 탄생을 반기고 있다. '롤러코스터'의 정형돈과 정가은은 "'롤코'만큼 대박나세요"라고, 붐은 "코미디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세요. 1위는 '뉴규'?"라는 센스만점 축전을 보내왔다.

한편 '코미디 빅 리그'는 국내 최초로 지상파 3사 출신의 정상급 개그맨들이 한 무대에서 개그배틀을 펼치는 대형 코미디 쇼. 개그 프로그램 최초로 리그제를 도입하는 한편, '개그콘서트'의 원년멤버인 김석현 PD와 장덕균 작가가 뭉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수근, 이영아의 진행으로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박준형 김미려 정주리 안영미 변기수 박휘순 김기욱 양세형 등 '개그콘서트', '개그야', '웃찾사'를 빛낸 간판스타들이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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