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본업 컴백..'음중' 열정무대 "난 원래 가수!"

길혜성 기자  |  2011.09.17 16:35
하하 <화면캡처=MBC \'쇼! 음악중심\'> 하하 <화면캡처=MBC '쇼! 음악중심'>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가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왔다.

하하는 17일 오후 생방송된 MBC 가요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 지난 14일 발표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로사'를 선사했다. 하하가 새 음반 발매 이후 가요 프로그램에서 '로사' 무대를 가진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하하는 '쇼! 음악중심' 등장과 함께 이번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인 '새송'의 일부를 먼저 들려줬다. '새송'의 가사에는 MBC '무한도전'의 동료 멤버들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길 노홍철의 이름도 등장, 시청자들의 더욱 즐겁게 했다.

이어 하하는 신나는 레게 풍의 곡 '로사' 무대를 꾸몄다. 재미난 모자를 쓰고 유쾌한 몸동작과 함께 들려준 '로사'는 흥을 북돋우기 충분했다. 공연 중간 그만의 추임새인 '새~~'도 외쳐 분위기를 더욱 띄웠다.


한편 하하는 이날 '쇼! 음악중심' 시작 전, 리허설을 끝낸 뒤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원래 가수인데! 정작 나는 괜찮은데! 왜 이렇게들 불안해하냐고요"라며 "형들 동료들 친구들 전화와서 난리여 아주 그냥! Teo형(김태호PD)도 아침부터 먹을 것 잔뜩 들고 와서 불안해하고! 심지어 여긴 MBC인데 왜 SBS PD가 전화와서 불안해 하냐고! 여러분 내가 불안해요? ㅋㅋㅋ 고마운데 뭔가 이상해"란 내용의 유쾌한 글을 남겼다.

또한 "난 첨부터 가수였다"라며 스스로 '파이팅'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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