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건강상 이유' 국감 참고인 불출석

문완식 기자  |  2011.09.19 15:14


배우 한예슬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국회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을 하지 않았다.

19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 국정감사에서 전재희 문방위원장은 "참고인 출석을 요구한 배우 한예슬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방위는 지난 7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예슬과 태진아가 포함된 2011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오는 1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해 이뤄지는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국감에서는 최근 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 결방 사태와 관련해 드라마 제작 여건과 관련한 질문이 한예슬에게 이뤄질 예정이었다.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은 강제 사항이 아니다.


한편 한예슬과 함께 참고인 출석을 요구받은 대한가수협회장 태진아는 지방 공연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대신 부회장인 유열이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전 문방위원장은 "가수협회 부회장인 가수 유열씨가 대리로 자진출석하겠다고 해 허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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