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검사' 극장광고, 영등위 심의 반려

하유진 기자  |  2011.09.20 10:38


OCN 뱀파이어 범죄수사극 '뱀파이어 검사'의 극장광고가 파격적 영상으로 상영이 반려됐다.

20일 OCN에 따르면 '뱀파이어 검사'의 예고편 극장 광고물은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의 영상 수위 문제로 인해 심의 결과 반려 조치됐다.


'뱀파이어 검사'의 예고편은 파란 눈의 카리스마 넘치는 뱀파이어로 변신한 주인공 연정훈(민태연 역)이 범죄자를 화려한 액션으로 제압한 후, 피에 물든 입술을 닦아내며 뱀파이어 본능을 드러내는 강렬한 영상.

OCN 측은 "예고편의 극장상영과 관련하여 피를 연상케 하는 장면 등이 문제가 돼 반려 통보를 받았다"라며 "문제가 됐던 장면을 수정해 재차 심의를 요청하였지만 다시 반려돼, 표현 수위를 놓고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예고편도 파격적인데 본편은 어떨지 더 기대된다", "예고편만 봐도 긴장된다. 섬뜩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수사물 기대하겠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들은 "뱀파이어물 특유의 파격적인 영상과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흥미진진한 수사가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12부작 '뱀파이어 검사'는 '별순검'의 김병수 감독, '최종병기 활'의 카메라팀, '바람의 파이터'의 이홍표 무술감독 등 최고의 스타제작진과 전문가가 의기투합했다. 총 제작비 30억을 드려 케이블 드라마 역사상 최고 수준으로 제작돼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파격적인 스토리, 초대형 스케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10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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