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이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으나 시청자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하이킥3'는 12.2%를 기록했다. 이는 19일 첫 회에서 12.4%로 하이킥 시리즈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낸 것에 비하면 다소 하락한 기록.
하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첫회에 안내상 가족이 야반도주하는 사연이 소개된 데 이어 2회에선 고시원에서 취업준비를 하는 가난한 여대생 백진희 사연이 공개돼 점차 흥미를 끌고 있다. '하이킥3'에선 점차 얽매이고 싶어하지 않는 고교생 김지원, 착하기만 한 덜렁이 선생님 박하선, 단순무식 체육 선생님 지석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시청자의 관심은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