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측 "평창 땅, 투자 목적으로 구입"

문완식 기자  |  2011.09.21 08:49


방송인 강호동 측이 투자 목적으로 강원도 평창 일대 토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강호동 측 관계자는 21일 오전 스타뉴스에 "투자 목적으로 강원도 평창 일대 땅을 매입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입한 것으로 투기 목적으로 구입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토지는 토지거래 허가구역이라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염두에 둔 매입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강호동이 지난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일대 토지 2만여㎡를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강호동이 구입한 토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알펜시아리조트 옆에 위치해 있으며 해당 지역은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및 토지거래계약에관한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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