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뮤지컬' 구혜선, 섹시 댄스 "걸그룹 뺨치네"

문연배 기자  |  2011.09.21 09:11


SBS 미니시리즈 '더 뮤지컬'에 출연 중인 구혜선이 아이돌 걸그룹 뺨치는 춤 실력을 공개한다.

21일 제작사 필름북에 따르면 구혜선은 오는 23일 방영되는 4회에서 섹시하고 깜찍한 댄스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혜선의 춤과 노래 실력은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모션인 아모르 펀드에서 구작(오정세 분)과 홍재이(최다니엘 분)의 작품인 '청담동 구미호'가 확정이 되고 여주인공 오디션을 보는 장면에서 발휘될 예정이다.

천재 작곡가 홍재이는 여주인공 '도화' 역을 고은비(구혜선 분)를 여주인공으로 내정했지만 고은비가 당당하게 여주인공 오디션을 보겠다고 해서 결국 '청담동 구미호'는 대대적인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게 된다.


제작사 관계자는 "극 중에서는 짧은 분량이지만 댄스 오디션 보는 장면을 위해 구혜선은 촬영 전부터 철저한 사전 연습을 해왔다"며 "첫 회 방송된 남장 파워 군무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깜찍하면서도 섹시한 댄스를 선보이며 걸그룹 포스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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