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밴드 "원본도 조작" vs '슈스케' "조작없다"

하유진 기자  |  2011.09.21 10:59


Mnet '슈퍼스타K3'의 예리밴드와 제작진 측이 원본 영상의 진위여부를 두고 첨예한 대립 중이다.

지난 19일 공개된 원본 영상에서 헤이즈 멤버의 옷이 달라지는 점을 바탕으로 원본 조작 논란이 일자 '슈퍼스타K3' 측 관계자는 "조작은 없었다. 의상이 다른 건, 이후의 영상은 공연 직후에 찍은 영상이기 때문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일련의 과정을 모두 담기 위해 공연 직후 영상까지 담았다"라며 "협의하는 부분과 공연 이후 부분 사이에 공연 영상이 생략된 것은 방송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20일 예리밴드의 리더 한승오는 공식카페를 통해 "'원본영상'이라고 올려진 영상의 마지막 컷 부분 헤이즈분들의 모습은 논의 직후 모습이 아닌 3차 심사 직후의 모습이었음을 밝힌다"라며 원본 영상에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예리밴드는 지난 18일 편집이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TOP10을 무단이탈, 원본 영상 공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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