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남성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오는 2012년 초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플라이어게인'(극본 정나영 연출 주동민)에 캐스팅 됐다.
22일 '플라이어게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준이 '플라이어게인'에 캐스팅, 오는 23일 첫 대본연습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준은 이 드라마에서 관제사 강동수 역을 맡는다. 지난 2010년 KBS 2TV 청소년드라마 '정글피쉬2' 이후 1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극중 강동수는 인천국제공항에 근무하는 4년차 타워 관제사로,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기본적으로 명랑 유쾌한 역할이다.
'플라이어게인'은 부조종사가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현재 캐스팅 단계다. SBS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 후속으로 내년 1월 4일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