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KBS), 김연우, 김범수(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유희열이 자신이 외모만 믿고 음악을 대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나, 김연우, 김범수는 외모만 믿고 음악을 대충하는 3대 뮤지션"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모만 믿고 음악을 대충하는 뮤지션이 있다"며 "바로 저와, 불혹 귀요미 김연우. 그리고 발라드계의 대표적인 미남가수, 비주얼의 종결자 김범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유희열은 김범수에게 "비주얼 종결자로서 가장 자신 있는 포즈를 해 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김범수는 왼쪽 얼굴을 45도 각도로 한번 돌려보였다.
이에 유희열은 자신의 자리를 가리키며 "저도 왼쪽 얼굴이 자신 있어서 일부러 이쪽에 앉는 것"이라고 말했고, 유희열과 김범수는 둘 다 왼쪽 얼굴 45도로 같이 포즈를 잡아 관객을 폭소케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