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박진영 프로듀서가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심사를 위해 미국 뉴욕에서 펼쳐진 오디션 현장에 등장했다.
박진영은 지난 17~18일 'K팝 스타'가 두 번째 오디션 장소인 미국 뉴욕을 찾았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빅3 SM-YG-JYP 심사위원단 중 가장 먼저 첫 번째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미국 뉴욕 오디션 현장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K팝의 열기를 반영하듯 50여개가 넘는 국적의 사람들이 2,000명 가까이 모여 K팝스타의 꿈에 도전하는 등 불꽃 튀는 열기를 드러냈다.
특히 하버드 출신의 재원부터 MIT연구원, 모델, 아역탤런트 출신까지 다양한 경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참가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You can dance', '아메리칸 아이돌' 등 해외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까지 합세해 막강한 실력자들의 경연이 펼쳐졌다.
무엇보다 SM-YG-JYP 등 '역대 최강 빅3' 심사위원단 중 첫 번째 심사위원으로 나선 박진영 프로듀서는 비, god, 원더걸스, 2PM 등의 스타를 키워낸 한국 최고의 프로듀서답게 포스있는 면모로 오디션 현장을 압도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박진영 프로듀서는 여느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실질적인 심사평으로 지원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냈다. 또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원자들의 작은 버릇까지도 놓치지 않고 지적하는 것은 물론 직접 보컬 시범까지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지원자들의 숨은 능력을 발굴해냈다"라고 전했다.
박진영은 모든 심사가 끝난 후 제작진을 통해 "지원자들의 실력에 만족한다"고 밝히며 합격자들과 만날 3차 오디션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해 뉴욕 오디션 현장이 또 다른 스타탄생의 장의 될 것임을 예고했다.
'K팝 스타' 제작진은 "뉴욕 오디션 최종 합격자의 한국행 티켓을 박진영 프로듀서가 직접 전달했다"라며 "이제까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핵심을 꿰뚫는 박진영 프로듀서의 촌철살인 심사평과 주목할 만한 예비 K팝 스타들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