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상승 '지못살', 10.2→5.8% 하루만에 반토막

최보란 기자  |  2011.09.23 07:46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의 시청률 상승세가 하루에 그쳤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지고는 못살아' 10회가 5.8%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 방송분이 보여준 10.2%보다 무려 4.4%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지고는 못살아'는 전날 '런던올림픽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생중계 때문에 평소 보다 1시간 늦게 방영되면서 시청률 반짝 상승효과를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재(최지우 분)와 형우(윤상현 분)가 냉전을 잠시 접고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은재를 위해 결국 이혼을 결심하는 형우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공주의 남자'는 23.0%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으며, SBS '보스를 지켜라'는 14.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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