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신세경·신현빈, 신세대★ 한복맵시 대결

최보란 기자  |  2011.09.23 08:15


신세대 여배우들이 잇따라 사극에 도전, 단아한 한복으로 맵시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현재 방송중인 KBS 2TV '공주의 남자', SBS '무사 백동수' 등에 이어 곧 방영 예정인 '뿌리깊은 나무'까지 안방 극장에 사극 열풍이 불며 '사극의 꽃'인 여주인공들의 한복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공주의 남자' 세령 역의 문채원은 극 중 초반 생기발랄한 느낌에서 현재 극의 긴장감 속 강단 있고 지고지순한 매력까지 한 층 더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 나라의 공주가 된 문채원은 밝고 화사한 색감과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한복들을 선보이며 우아한 매력을 발산, 남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신예답지 않은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무사백동수'에서 강한 존재감을 발산한 신현빈은 극중 지선 역으로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신현빈은 한복 맵시에서 느껴지는 진중함과 카리스마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10월 첫 방송을 앞둔 '뿌리깊은 나무'의 신세경은 극중 궁녀 소이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위해 준비 중이다. 얼마 전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포스터 촬영장 사진을 공개한 신세경은 궁녀의 신분이지만 영특하고 섬세한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 신세경은 한국적인 선을 살린 단아한 자태와 청순한 이미지로 한복 맵시를 유감없이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하반기 사극 열풍을 이어갈 '뿌리깊은 나무'는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후속으로 10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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