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 ⓒ사진=김정태 트위터
배우 김정태가 '링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김정태는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가는 길. 어제 링거 맞고 겨우 눈 뜨고 간다"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정태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체력이 고갈돼 지난 22일 영화 '홍대정태' 촬영 후 시간을 내어 병원에서 링거를 맞았다.
관계자는 "김정태가 영화나 드라마 촬영장에서 특별히 이상을 보인 것은 아니지만, 체력적으로 워낙 지친상태라 병원에서 링거를 맞았다"라며 "그러나 링거를 맞은 뒤 곧 영화 촬영장으로 출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이 심각하신 상태는 아니다"라며 "평소 스스로의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최근 피로가 누적되다 보니 관리 차원에서 집 근처 병원을 찾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태는 현재 영화 촬영과 더불어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 출연 중이며 KBS 2TV 드라마 스페셜 '휴먼카지노'에도 캐스팅 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