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 ⓒ사진=tvN
개그우먼 조혜련이 50세까지 한국어를 제외하고 외국어 5개를 마스터하겠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tvN '스타특강쇼'에 출연해 8년 후 자신의 미래를 예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오늘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저는 지금 42살인데, 50세까지 남은 8년 동안 한국어 빼고 5개 국어를 마스터 할 생각"이라며 확신에 찬 포부를 밝혔다.
또 이미 마스터한 일본어에 이어 중국어능력시험 新HSK 5급 자격증을 공개하며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 방청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혜련은 중국어 방송 시청과 신문 탐독은 물론 중국어로 연설까지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히며 20대 청춘들에게 '저지르면 이루어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혜련은 또 "아마도 내 생애를 통 틀어서 일본에서 생활한 당시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인 것 같다"라며 성공적인 일본 진출에 가려진 뒷이야기를 전했다. 한국에서는 유명 연예인이지만 일본에 가면 늘 "스미마셍(죄송합니다)"을 입에 달고 살았어야 했었던 것. 이외에도 일본에 진출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배용준이었다는 사실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