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위부터 아래로 김도현, 울랄라 세션/투개월, 신지수/민훈기, 크리스/이건율, 이정아, 크리스티나 <사진제공=Mnet>
Mnet '슈퍼스타K3'가 7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24일 Mnet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슈퍼스타K3' 7회는 12.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전체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주 전 12.7%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했다.
최고 시청률은 14.7%에 이르렀다. 한 주 전에 0.1%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이는 7주 연속 지상파TV 포함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결과로, '슈퍼스타K3'은 지난달 1회 방송 이후 단 1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 준 적이 없다.
40대 시청자들을 주도로 전 연령대에서 고른 인기를 끌며, 10, 20, 30, 40 타겟별 시청률에서도 지상파TV 포함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진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본선 진출자들의 생방송 무대도 기대해 달라"며 "특히 올해는 그룹 부문 참가자가 생기면서 볼거리들이 풍성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3월부터 장장 7개월에 걸쳐 진행된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톱9 명단이 공개됐다.
마스코트였던 손예림이 기권하고 훈남 의경 박필규, 싱어송라이터 최영태 등이 탈락한 가운데 신지수, 투개월, 울랄라 세션 등 초반부터 주목받은 실력자들이 톱9에 안착했다. 이밖에도 이정아, 김도현, 크리스, 크리스티나, 이건율, 민훈기 등이 톱9에 포함됐다. 제작진을 비난하며 숙소를 이탈한 예리밴드를 대신해 본선 무대에 오를 후보가 버스커버스커, 헤이즈로 압축된 가운데 그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슈퍼스타K3'의 본선 생방송 무대는 오는 30일 서울 상암 CJ E&M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