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양세형, 사랑 못 한다..타고났다" 폭소

하유진 기자  |  2011.09.24 12:18
임성균 기자 임성균 기자


방송인 붐이 개그맨 양세형이 연애에 무능하다고 폭로했다.

붐은 2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열린 KBS JOY '커플매칭쇼 선택일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커플매칭쇼'는 일반인 여성출연자 1인과 남성출연자 5명이 출연하는 짝짓기 프로그램. 임용현CP는 "장기적으로 연예인의 출연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붐은 "연예사병 중 출연을 추천해주고 싶은 이가 있냐"라는 질문에 "유명한 분보다 정말 사랑이 필요한 분을 추천해야 될 것 같다"라며 양세형을 추천했다.


붐은 "양세형씨가 그렇게 사랑을 못 한다. 타고 났다. 겁부터 내고 얘기를 몇 번 나눠봤는데도 두려움이 많은 것 같다. 예쁘신 분들을 무서워한다"라고 이유를 댔다.

이에 김정민이 "남자 출연자는 훈남 위주로 하기로 했는데"라고 지적하자 붐은 "한분 정도는 파이팅 넘치는 분으로 해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커플매칭쇼 선택일치'는 여성출연자 1인과 지인, 게스트가 출연해 남성 출연자 5명 중 1인을 선택하는 프로그램으로, 3명의 선택이 모두 일치할 때만 커플이 성사되는 색다른 포맷이다. 붐과 김정민의 MC를 맡았으며 게스트는 유현상, 김숙, 구지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8일 밤 12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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