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vs '슈스케3' 나란히 시청률↓ 주춤

김현록 기자  |  2011.09.24 18:22


오디션 프로그램의 양대산맥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이하 '위대한 탄생2')과 Mnet '슈퍼스타K3'이 나란히 시청률이 하락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위대한 탄생2' 3회는 15.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한 주 전 15.8%보다 0.3%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했으나 여전히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두고 경쟁중인 '슈퍼스타K3' 또한 마찬가지 결과였다. '슈퍼스타K3' 7회는 12.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전체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시청률은 한 주 전 12.7%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했다. 단 최고 시청률은 한 주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한 14.7%였다.


그러나 이와 상관없이 두 프로그램은 방송 다음날도 내내 화제에 오르며 최고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위대한 탄생'에서는 서울 및 LA 오디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돌한 10대 강지안, 고운 목소리의 애슐리 윤, 청소년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의 구자명, 인도 혼혈 소녀 푸니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 바 있는 10살 소년 임랜스 등이 출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슈퍼스타K3'에서는 신지수, 투개월, 울랄라 세션 등 초반부터 주목받은 실력자들이 톱9에 안착했다. 이밖에도 이정아, 김도현, 크리스, 크리스티나, 이건율, 민훈기 등이 톱9에 포함됐다. 제작진을 비난하며 숙소를 이탈한 예리밴드를 대신해 본선 무대에 오를 후보가 버스커버스커, 헤이즈로 압축된 가운데 그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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