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송지효 공범 충격 심리전 '최고'

문연배 기자  |  2011.09.25 18:29


런닝맨의 에이스 송지효가 무림 고수로 변신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은 지난주에 이어 중국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 멤버들 몰래 중국에 입국한 송지효에게 런닝맨들을 아웃시키라는 미션이 주어져 송지효 대 런닝맨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송지효는 런닝맨들이 미션을 통해 획득한 상금이 들어있는 돈가방을 훔친 도적들의 두목으로 변신했다.


송지효가 중국에 왔으리라고는 꿈에도 상상 못한 런닝맨들은 서로 경계를 풀지 않고 범인을 추리하며 런닝맨 사상 최고의 심리전을 펼쳤다.

송지효는 런닝맨 멤버들에게 발각되지 않기 위해 남자 무사복장도 마다하지 않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송지효는 개리를 시작으로 하하, 유재석까지 순식간에 이름표를 제거하며 에이스의 위용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반전이 숨어있었다. 송지효 말고도 공범이 한명 더 있었던 것. 서로를 못 믿은 런닝맨 멤버들 중 김주혁은 지석진의 이름표를 떼는 등 자신들의 이름표를 제거했다.

그러던 중 결국 스파이의 정체가 드러났다. 바로 에이스 김종국이 공범이었던 것. 김종국은 이날 오전 송지효의 전화를 받고 멤버들을 교란시키며 스파이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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