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이시영, 최시원과 복싱 '맞짱'

문완식 기자  |  2011.09.26 10:59


배우 이시영이 KBS 2TV 월화극 '포세이돈'에서 최시원과 복싱 맞대결을 펼쳐 눈길을 끈다.

26일 제작사에 따르면 이시영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최시원과 옥탑방을 배경으로 복싱 대결을 벌였다.


극 중 각종 무술 실력을 갖춘 해경답게 옥상에서 복싱을 하는 취미를 가진 수윤(이시영 분)과 옥탑방 거주하게 된 선우(최시원 분)가 샌드백을 사이에 두고 한판승부를 펼친 것이다.

지난 20일 인천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 대회에서 챔피언을 거머쥐었던 이시영은 이번 촬영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완벽한 자세로 챔피언다운 아우라(aura)를 뿜어냈다.


이날 이시영은 샌드백을 앞에 두고 현란한 펀치를 날리는가 하면, 샌드백을 품에 안은 채 깊은 고민을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최시원과 이시영은 평소 절친한 관계를 증명하듯 실제 촬영이 끝난 후 샌드백을 배경으로 즐거운 복싱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챔피언 출신 이시영의 열정적 강습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라며 "최시원 역시 태권도 유단자다운 탁월한 운동 실력을 선보이며 화끈하고도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최시원과 이시영의 유쾌한 복싱 대결은 26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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