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전세홍 립글로스 많이 먹었다" 폭로

하유진 기자  |  2011.09.26 11:49
배우 최필립이 전세홍과의 키스신 비화를 털어놨다.

최필립은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드라마 '여제'(극본 최윤정 연출 최도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최필립은 전세홍과의 키스신에 대해 묻는 질문에 "어려웠던 건 없었다. 5번 이상 했는데 전세홍의 립글로스 많이 섭취했다. 그게 좀 아쉬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세홍은 "컷이 많아서 여러 번 찍었던 거지, 저희도 단독으로 찍을 때는 한 번에 OK됐다. 그런데 키스신만 끝나면 립글로스가 묻어있어서 민망했다. 닦아줄 수도 없고. 먹는 립글로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최필립은 대기업 회장의 아들이자 검사 박형일로, 전세홍은 국회의원의 딸이자 모든 걸 갖춘 최유미로 등장한다. 전세홍은 장신영에게 마음을 두는 최필립을 사랑하는 역할로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한편 '여제'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13부작 드라마로, 돈과 권력에 짓밟혀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여주인공 서인화(장신영 분)가 부조리한 권력층에 복수하기 위해 밤의 세상을 지배하는 여제가 되는 이야기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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