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규, '나가수' 자우림 매니저? '박휘순 긴장해'

이지현 인턴기자  |  2011.09.27 08:43
김형규(왼쪽)와 박휘순 ⓒ출처= 박휘순 트위터 김형규(왼쪽)와 박휘순 ⓒ출처= 박휘순 트위터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가 록그룹 자우림 매니저를 자청했다.

자우림은 김윤아가 속한 록그룹으로 현재 MBC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이며 매니저 역할을 맡은 박휘순은 대신해 김형규가 일일매니저로 나선 것.


매니저 박휘순은 지난 26일 오후 6시 42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일매니저를 자청한 형규 형님 때문에 난 오늘 할 일이 많이 줄었다"라며 "이러다 내 자리 뺏기는 것 아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휘순은 김형규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하지만 내심 매니저 자리를 뺏길까 걱정이 됐는지 긴장한 표정이 역력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휘순씨, 긴장 하셔야겠어요" "아내를 위한 외조 보기 좋습니다" "자우림 파이팅!"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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