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전국 투어 추가 공연을 실시한다.
27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시경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2011 성시경 전국투어 '처음'에서 예정에 없었던 서울과 제주 공연을 추가로 진행한다.
당초 이번 콘서트는 7집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는 다음달 8일 부산을 시작으로 29일 대전에 이르기까지 전국 4개 도시에서만 펼쳐질 예정이었지만, 수많은 팬들의 요청으로 서울과 제주에서도 공연이 이뤄지게 됐다.
이미 이번 전국투어는 부산, 대구, 인천, 대전에서의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사이트 공연 예매율 1~4위를 석권한 바 있어 서울과 제주도에서의 공연 역시 티켓 오픈과 함께 예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서울 공연은 지난 5월 '7집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라 밝히고 펼쳤던 공연이 앨범 발매 일정의 지연으로 인하여 '미 발매 7집 앨범 기념 콘서트'가 되어버린 까닭에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으로 계획하지 않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과 제주 공연은 각각 11월 6일, 12일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