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이건율 "우승? 김지수와 음악하고파서"

하유진 기자  |  2011.09.27 12:21


Mnet '슈퍼스타K3' 톱9에 오른 이건율이 우승해야 하는 남다른 이유를 밝혔다.

이건율은 자신의 '슈퍼스타K3' 프로필에 "꼭 우승해야 하는 이유? 열심히 해서 친구 김지수와 계속 음악하고 싶어서"라고 게재했다. 자신의 패기를 보여주는 데 집중하는 다른 참가자와 사뭇 다른 목표다.


이건율은 당초 시즌2 TOP4에 든 김지수의 친구로 출연했다. 김지수의 팬클럽 사이에선 이미 유명인사로, 김지수의 단독콘서트와 지산 록페스티벌 등에서 함께 공연을 해 왔다. 김지수가 데뷔하기 전부터 두 사람은 룸메이트로 만나 각자 기타와 젬베를 치며 거리공연을 하기도 했다.

가수를 꿈꾸며 거리공연을 하던 두 청년이 '슈퍼스타K'로 인해 헤어졌다가 '슈퍼스타K'로 인해 다시 만난 것. 이건율이 우승하고픈 이유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다.


한편 '슈퍼스타K3'는 오는 30일 생방송 미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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