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이어 장윤주도 MBC라디오 하차

김현록 기자  |  2011.09.27 16:02


톱모델 장윤주가 MBC라디오 DJ에서 하차한다.

이문세의 뒤를 이어 MBC라디오 FM4U '오늘아침, 장윤주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는 장윤주는 오는 10월 라디오 개편과 함께 DJ 자리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지난 4월부터 매일 오전 9시 '오늘아침, 장윤주입니다'를 진행해 온 장윤주는 여유롭고도 편안한 진행으로 청취자들과 호흡해 왔다. 그간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2' MC 등으로 활약하며 진행자로 주가를 높였다.

장윤주의 후임으로는 이 자리를 지난 7년간 지켜온 DJ 이문세의 복귀가 점쳐졌으나 현재로서는 미정이다. 이문세는 당초 월드투어에 나서며 6개월간 한시적으로 DJ를 비우기로 했으나 내년 1월까지 공연이 잡혀있는 상태라 당장 복귀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한 MBC라디오국 관계자는 "개편까지 시간이 있다"며 언급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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