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하이틴스타 배우 김혜선이 스무 살 때 삭발했던 경험을 밝혔다.
김혜선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서 "스무 살에 출연한 사극의 마지막 장면이 삭발을 해야 하는 장면이었다"라며 "마지막 장면에 잠깐 나오는 것이었지만 실제로 삭발을 감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문제는 당시 하이틴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던 시절이라 CF 전속 계약에 큰 위기가 닥쳤다"라며 "항상 가발을 쓰고 다녀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발을 쓰고 다니다가 가발이 벗겨져 창피를 당하기도 했다"며 당시의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