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엉덩이노출, 이번엔 확실히 가렸다

김현록 기자  |  2011.09.28 21:03
27일 방송된 \'하이킥3\'의 장면들(왼쪽)과 28일 방송된 장면들(오른쪽) 27일 방송된 '하이킥3'의 장면들(왼쪽)과 28일 방송된 장면들(오른쪽)
모자이크 대신 확실하게 가린다!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이 엉덩이 노출신이 논란을 일으킨 지 하루만에 모자이크 대신 확실하게 가리는 방법을 택했다.


28일 방송된 '하이킥3'에서는 지난 27일에 이어 엉덩이 근육 파열로 치료를 받게 된 백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하루 전과 마찬가지로 엉덩이 노출 장면이 수차례 전파를 탔다.

27일 방송에서 살구색 속바지를 입은 상태에서 엉덩이 노출 연기를 펼치게 한 뒤 모자이크 처리를 했던 제작진은 노란색 스마일 그림으로 노출 부분을 완전히 가렸다. 모자이크 처리된 장면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하루만에 노출을 가능한 줄인 셈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젊은 훈남의사 윤계상에게 번번히 엉덩이 치료를 받는 것이 부끄러워 마음고생 끝에 눈물까지 흘린 가난한 취업준비생 백진희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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