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강호동 후임찾기 '골머리'.."아직 미정"

문완식 기자  |  2011.09.29 16:10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최근 하차한 강호동의 후임MC를 찾는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스타킹' 이창태 책임프로듀서(CP)는 29일 오후 스타뉴스에 "강호동의 후임을 아직 못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CP는 "일부에서 집단MC체제에 대해 말하는 데 사실무근"이라며 "집단MC, 단독MC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후임을 못 정하겠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스타킹'은 오는 10월8일까지 강호동 출연 녹화분이 있는 상황. 이후 방송분부터는 새로운 MC가 진행을 맡아야하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이달 9일 강호동은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SBS '스타킹', '강심장'에서 하차했다. '1박2일'은 5인 체제로, '강심장'은 이승기 단독MC 체제로 전환했다.

'스타킹'은 후임MC를 찾고 있으며 '무릎팍도사'는 폐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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