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임성균 기자 tjdrbs23@
'헬스보이' 이승윤이 '헬스걸' 이희경 권미진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윤은 개그맨 이종훈과 함께 방송중인 KBS 2TV 공개 개그 프로그램'개그콘서트'의 '헬스걸'을 통해 '비만녀' 권미진 이희경의 헬스트레이너로 나서 이들의 엄청난 체중감량을 성공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 10주차로 접어들며 권미진과 이희경은 20㎏ 이상을 감량했다.
이승윤은 29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내가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체중을 감량했을 때의 노하우를 두 사람에게 전수했다"며 "내 경험을 토대로 이들이 온전히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체중감량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동으로 체중감량을 했을 경우에는 약물이나 기타 의학적 힘을 빌린 것에 비해 요요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낮다"며 "두 사람 모두 30㎏ 이상 감량할 시 화려하게 코너를 마칠 생각이다. 멀지 않았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승윤은 이어 "이들이 나와 함께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한 방송 이후에도 요요현상에 대해 책임지겠다"면서 "이 정도면 무한관리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헬스걸' 이희경(왼쪽)-권미진 ⓒ임성균 기자 tjdrbs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