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보스' 종영소감 "가슴이 먹먹하다"

이지현 인턴기자  |  2011.09.30 11:24
ⓒ출처= 지성 미투데이 ⓒ출처= 지성 미투데이


배우 지성(본명 곽태근)이 '보스를 지켜라' 종영소감을 밝혔다.

지성은 지난 29일 오후 3시 21분께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그는 동영상에서 "'보스를 지켜라'에서 차지헌 역을 맡고 벌써 2개월이 지났는데 이제 마지막 장면을 남겨두고 있다"면서 "마지막 장면이 엔딩 장면이라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안 이 역할을 하면서 밝고 즐겁고 명랑하게 살아왔는데 이렇게 끝나게 돼서 많이 아쉽다"며 "그동안 사랑해 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하고 이번 작품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기쁨을 안겨드린 것 같아 행복하다"는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지성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 기운 팍팍 나게 해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스 정말 잘 봤습니다" "많이 아쉽네요" "더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라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성이 차지헌 역으로 열연한 SBS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는 지난 29일 마지막 방송에서 14.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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