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그땐 그랬지' 쫄쫄이들, 새 코너로 '컴백'

하유진 기자  |  2011.09.30 17:33
KBS 2TV \'개그콘서트\'의 \'그땐 그랬지\'의 쫄쫄이맨들. 정해철, 정진영, 정승환, 이문재, 김정훈, 이성동, 임우일, 류근일, 이상훈, 양상국(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송지원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의 '그땐 그랬지'의 쫄쫄이맨들. 정해철, 정진영, 정승환, 이문재, 김정훈, 이성동, 임우일, 류근일, 이상훈, 양상국(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송지원 기자


오는 10월1일 마지막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그땐 그랬지'의 쫄쫄이맨들이 새 코너로 돌아올 예정이다.


30일 '개그콘서트' 서수민PD는 스타뉴스에 "다음 주 방송분(10월8일)부터 쫄쫄이맨들이 새 코너로 찾아온다"라고 전했다.

서PD는 "'그땐 그랬지' 방송은 이번 주가 마지막이다. 더 하려면 소재는 무궁무진하지만 쫄쫄이맨들이 신인이다 보니 이제 자기들 코너를 해야겠다는 판단이 섰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야 방송이 없으니까 신인이 쫄쫄이맨을 맡았지만, 지금은 자신들이 전면에 나설 수 있는 코너를 하도록 배려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코너가 재밌어서 아깝긴 하지만 김재욱 이상호 등도 후배를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땐 그랬지'는 노년의 부부가 손녀의 질문에 과거를 회상하면, 기상천외한 소품과 설정으로 당시 상황이 엉뚱하게 재현되며 웃음을 주는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