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허각, 신용재와 맞대결서 '승리'

문완식 기자  |  2011.10.01 18:41


가수 허각이 포맨의 신용재를 눌렀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는 작곡가특집 1탄으로 '김희갑 작곡가·양인자 작사가'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주자는 신용재. 그는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애절한 감성을 담아 불렀다.

작사가 양인자는 "예전에 노래를 쓸 때 들었던 쓸쓸함이나 애절함이 그대로 녹아있었다"라고 평했다.




신용재의 대결 상대는 허각. 만만치 않은 두 사람의 대결에 승자가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신용재는 앞서 방송된 보컬 특집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허각은 이날, 역시 조용필의 명곡 'Q'로 무대에 올랐다. 허각은 땀을 뻘뻘 흘리며 자신의 모든 것을 뿜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경민, 알리, 포맨 신용재, 다비치 강민경, 인피니트 남우현, 애프터스쿨의 레이나, 민경훈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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