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다비치 강민경, '타타타' 웃음 없이 소화

다비치의 강민경이 히트곡 '타타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강민경은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 김국환의 '타타타'를 선보였다.


노래 앞서 MC들은 청순한 외모의 강민경이 '타타타'를 부르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시고 했다.

하지만 강민경은 애절함에 더해 당차게 노래했다. '타타타' 특유의 웃음 부분은 바이브레이션으로 소화했다.


강민경은 노래 후 "웃음을 왜 하지 않았나"라는 물음에 "따라 하기 힘이 들더라"며 "제가 들어도 오그라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MC 신동엽의 계속되는 주문에 김국환 특유의 웃음을 시도했지만, 어색함을 지울 수 없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경민, 알리, 포맨 신용재, 다비치 강민경, 인피니트 남우현, 애프터스쿨의 레이나, 민경훈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