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나가수' 출연, 전혀 후회 없다"

김수진 기자  |  2011.10.01 22:05


가수 김건모가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코너에 출연한 것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다시금 밝혀 눈길을 끈다.


김건모는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 진행된 게릴라 데이트에서" '나가수' 출연에 대해 후회하지 않느냐"는 리포터 김생민의 질문에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나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있다"고 했다.


김건모는 '나가수' 출연당시, 첫 탈락자가 됐고 당시 제작진은 김건모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해 논란을 빚었다. 그는 '나가수' 마지막 무대 말미에 입술에 립스틱을 바르는 퍼포먼스로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

그는 '립스틱'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그 후에는 립스틱 바른 여자도 싫다"고 특유의 재치로 답했다.


김건모는 또 이날 방송에서 "가정을 못이룬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없다. 가정을 안 이뤘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현재 만나도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이날 '게릴라데이트'에서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입증했다. 20년차 가수 김건모는 최근 새 앨범을 공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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