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검사', '도가니'와 닮았다..아동범죄 다뤄

임승미 인턴기자  |  2011.10.02 10:15


케이블 채널 OCN 에서 방송되는 국내 최초의 뱀파이어 범죄 수사 극 '뱀파이어 검사'가 첫회부터 아동인권유린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는 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뱀파이어 검사' 1화 '프랑스 인형이 있는 방'에서는 보육원에서 입양을 기다리던 8살 소녀가 갑자기 의문사 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뱀파이어 검사'는 '도가니'처럼 실제 사건을 다룬 것은 아니지만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이던 아동 보육시설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을 그릴 예정이다. 아동 범죄 행위를 묵인하며 법망조차 비켜나가는 우리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다룬다는 점에서 둘은 닮아있다.


제작진은 "소재 자체는 픽션이지만 우리 사회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을 그렸다"고 전했다. 이어 "범인을 잡기 위한 스릴 넘치는 수사과정을 통해 통쾌한 반전과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최초 뱀파이어 범죄 수사극인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범죄 수사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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