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떠난 SBS 토요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이 3일 첫 녹화를 가졌다.
'스타킹'은 세금 관련 구설수에 휘말려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MC 강호동의 후임으로 붐과 이특을 새 MC로 확정하고 이날 첫 녹화에 들어갔다. 붐과 이특은 '스타킹'의 첫 출발부터 고정 출연자로 함께해 온 터줏대감으로, 공동MC를 맡아 향후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다.
녹화를 앞둔 3일 새벽 이특은 자신의 트위터에 녹화를 앞둔 떨리는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특은 "내일..이제 오늘이구나"라며 "'스타킹 녹화'.. 4년간 했던 '스타킹'이지만 내일은 또다른 도전이다. 많이 긴장, 걱정되지만 우리 도전자분들에게 집중하고 사랑하면서 최선을 다해볼게요! 응원해주세요!!^^아 떨려"라고 적었다.
붐과 이특이 진행하는 2MC 체제 '스타킹'은 오는 15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