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버스커·투개월..'슈스케' 출신들, 차트 '점령'

김관명 기자  |  2011.10.04 07:29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허각, 투개월,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허각, 투개월,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


'슈스케2' 우승자 허각에 이어 '슈스케3' 톱11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울랄라세션까지 '슈스케' 출신들이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4일 오전 7시 현재 멜론, 엠넷, 도시락 등 주요 음악사이트에 따르면 이들이 1위를 포함한 차트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멜론 실시간차트의 경우 허각의 'Hello'가 1위, 혼성듀오 투개월의 '여우야'가 2위,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가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9월30일 엠넷 '슈퍼스타K3' 첫 생방송 미션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톱11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톱9에 자동 진출한 울랄라세션은 '달의 몰락'으로 8위를 차지했다.


엠넷 1위는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가 차지했다. 2위는 투개월의 '여우야', 3위는 허각의 'Hello', 4위는 울랄라세션의 '달의 몰락'. 결국 엠넷 1~4위는 모두 '슈스케' 출신들이 장악한 셈이다. '슈스케3' 톱9에 진출한 이정아의 '편지'는 11위에 올랐다.

도시락에선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울랄라세션, 이정아 순으로 1~4위에 올랐다. '슈스케3' 톱9 진출자인 이건율의 '나였으면'은 9위, 역시 톱9에 든 김도현의 '나는 나비'는 21위를 차지했다. 허각은 1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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