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만 20억..리쌍 소속사, 대형 힙합그룹 데뷔

신인 힙합그룹 M.I.B

제작비 총 20억원이 투입된 블록버스터급 신인 힙합그룹이 데뷔한다.

타이거JK, 윤미래, 리쌍 등이 소속된 정글엔터테인먼트는 이달 데뷔를 목표로 4인조 힙합 그룹 M.I.B(Most Incredible Busters)를 준비 중이다.


M.I.B는 2009년 멤버 구성 후 약 3년간 총 20억원이라는 제작비가 투입돼 데뷔 전부터 가요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글 측은 한국과 일본, 미국을 오가며 전문 트레이너에게 보컬 및 안무 레슨, 미국 정상급 뮤지션들과의 교류 등을 M.I.B의 데뷔를 준비해 왔다.

실제로 M.I.B는 4명의 멤버들 모두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의 직접 자신의 음악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소화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됐다. 소속사는 이들을 위해 서울 홍대 인근에 전용 작업실과 스튜디오를 마련해주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여기에 디지털 싱글 등으로 제작비를 낮추는 대신 데뷔 앨범부터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한 퀄리티 높은 정규 앨범으로 작업을 진행 중이며 타이틀곡을 비롯한 멤버 솔로 곡 4곡 등 총 6곡을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로 제작,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신인 힙합그룹 M.I.B

정글엔터테인먼트의 조선오 대표는 4일 오후 스타뉴스에 "작사, 작곡은 물론 랩, 보컬 실력까지 갖춘 실력파 힙합그룹"이라며 "이들이 실력 있는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들은 4일부터 M.I.B의 데뷔 예고 영상이 엠넷 등에 방영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