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최종일 대표, '무릎팍도사' 방송은 예정대로

최보란 기자  |  2011.10.04 18:15


'뽀로로 아빠'로 알려진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가 소송에 휩싸인 가운데 '무릎팍도사' 출연분은 정상 방송된다.

5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뽀로로 아빠'로 불리고 있는 최종일 대표가 출연한다.


방송을 몇 시간 앞둔 이날 오전,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뽀로로의 진짜 아빠가 누군지에 대해서 소송이 벌어져 시선을 모았다.

'뽀롱뽀롱 뽀로로'의 공동제작사인 (주)오콘이 4일 오후 12시 서울중앙법원에 "오콘이 뽀로로 캐릭터의 실제 창작자임을 확인해 달라"는 내용의 저작자 확인 등에 관한 소송을 접수한 것.


그러나 이 같은 논란과 관계없이 최종일 대표가 출연한 '무릎팍도사'는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오는 12일 '굿바이 무릎팍도사' 스페셜을 앞둔 마지막 방송이다.

'굿바이 무릎팍도사'는 프로그램 5년을 돌아보는 고별 특집으로, 그간의 주요 장면을 편집한 하이라이트 영상과 주요 인물들의 인터뷰로 꾸며진다.


이후 MBC는 당분간 '라디오스타' 코너만으로 '황금어장'을 꾸려가면서 '무릎팍 도사' 후속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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