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만세', 日수출.."日CCC와 판권 계약 체결"

김수진 기자  |  2011.10.05 09:43


MBC 주말극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가 일본에 수출된다.

5일 오전 '애정만만세'측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중반부도 채 방송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본에 수출이 확정됐다.


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대표 박창식) 관계자는 "'애정만만세'는 지난달 말 일본의 대형비디오유통회사인 CCC(Culture Convenience Club)가 판권 수입을 결정해 일본 드라마팬들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판권을 가진 MBC가 최근 일본의 CCC와 판권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수출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애정만만세'는 미니시리즈나 20부작 내외의 드라마가 아님에도 불구, 방송중에 해외에 수출되기는 흔치 않은 경우다.

일본의 CCC는 '애정만만세'가 운명적인 사랑과 이혼을 소재로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수작 가족드라마라는 점을 고려해 드라마 방영 중에 수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DVD출시와 함께 케이블이나 위성채널을 통해 선을 보일 '애정만만세'의 일본공개는 내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