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운서 ⓒ사진=MBC 제공
이정민 MBC 아나운서가 오는 10일 MBC로 복귀한다.
6일 최재혁 MBC 아나운서 국장은 스타뉴스에 "이정민 아나운서가 오는 10일 출산휴가를 마치고 MBC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국장은 "아직 어떤 프로그램을 맡을지 확정되지 않았지만, '뉴스데스크'로 복귀하지는 않을 것 같다"라며 "방송 투입에 대해선 우선 회사 복귀 후 천천히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출산 준비를 위해 진행 중이던 '뉴스데스크'에서 일시 하차했으며, 8월7일 3.3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특히 이 아나운서는 뉴스 진행에서 물러난 후에도 출퇴근을 하며 출산이 임박할 때까지 근무를 해 오다 휴가 첫 날 아들을 출산했다.
2008년 10월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결혼 2년 만에 아들을 얻은 이 아나운서는 육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