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 '유희열의 스케치북' MC합류

문완식 기자  |  2011.10.07 09:12
SG워너비 이석훈 ⓒ사진=이명근 기자 SG워너비 이석훈 ⓒ사진=이명근 기자


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이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합류한다.

7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석훈은 10월 한 달 동안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The(더) 만지다'코너의 새 MC로 낙점 됐다.


'더 만지다'는 가수 루시드폴이 1년 여간 진행해 왔으며, 스윗소로우와 정인, 성시경이 릴레이로 MC를 맡았다. 한 달 단위로 MC가 교체되며 세 번째 주자로 이석훈이 나서게 됐다.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더 만지다' 녹화를 마친 이석훈은 그 동안 SBS '이석훈의 텐텐클럽' 간판 DJ를 맡아오며 갈고 닦아온 진행 솜씨를 뽐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이석훈은 유희열의 피아노 연주와 그룹 세렝게티의 멤버인 기타리스트 정수완의 기타 선율에 맞추어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선보였다.

이석훈은 "평소 존경해온 유희열 선배님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감격스럽다"라며 "매주 주제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해 어떤 곡을 들려 드릴지 고민 중"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석훈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7일 방송부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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