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이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의 '스타 랩타임'에 출연, 트랙에서 코스를 이탈하는 아찔한 사고를 경험했다.
7일 '탑기코' 제작진에 따르면 김민준은 최근 진행된 '스타랩타임'에서 드라이빙 실력을 과시하다 코스를 이탈하는 돌발 상황을 경험했다.
녹화당시 김민준은 붉은색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헬맷과 스타일리시한 보잉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드라이빙을 뽐냈다.
하지만 이내 코스를 이탈해 흙더미에 올라타고 말았다.
XTM 관계자는 "평소 자동차를 좋아하는 김민준이 지난 주 좋은 기록을 낸 김옥빈을 의식했는지 의욕이 앞섰던 것 같다"며 "안전장치가 완벽히 마련된 상황이어서 다친 곳은 전혀 없었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김민준 본인도 쑥스러워했다. 이후 진행된 랩타임 도전에서 빼어난 운전실력을 선보이며 촬영을 잘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김민준의 아찔한 랩타임 도전 결과는 오는 8일 오후 10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