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톱9 <사진=엠넷>
케이블채널 엠넷 대국민오디션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두 번째 생방송 미션이 공개됐다.
7일 엠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슈스케3'에서는 '월드 베스트 셀링(World Best Selling)'을 주제로 미션이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앨범을 가장 많이 판 100인의 뮤지션의 곡들 중 하나를 선곡해 공연을 펼치게 된다.
7일 방송부터는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 3인의 심사위원 점수 35%에 시청자 모바일 투표 60% 사전 온라인 투표 5%를 합친 점수로 합격자와 탈락자를 가린다. '슈퍼 세이브 '제도는 9월 30일 첫 번째 생방송과 마찬가지로 진행된다.
단 이번 주 생방송 2회차 시청자 모바일 투표(#0199)를 통해 얻은 문자 수익금은 생방송 미션에 앞서 톱9이 첫 번째 생방송에서 진행한 자선 공연 모금과 함께 '몽골 어린이 학교 설립'에 전액 기부 될 예정이다.
톱9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M펍에서 국내 거주하고 있는 몽골 어린이들의 학교 설립을 위한 자선 공연을 펼쳤다.
'슈스케3' 제작진은 "한국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따라 국내 거주하고 있는 몽골 어린이들이 많은데, 이 어린이들이 갈 학교는 커녕 제대로 된 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에 현재 몽골 어린이 학교 설립이 추진 중에 있는데 이를 도와달라는 내용의 사연이 제작진에 왔다. 이에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 생방송 2번째 미션이 '월드 베스트 셀링'인 것도 그런 취지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