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토요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18.6%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16.4%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1위 자리를 다투던 '세바퀴'를 4.7%포인트 차로 크게 따돌려 토요 예능프로그램 강자의 자리를 굳혔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는 7.9%를, SBS '스타킹'은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오피스 시트콤 특집으로 멤버들이 회사원으로 변신, 직장인의 고충을 풍자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