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미존 뱀검' 등극.."쑥스럽지만 감사"

하유진 기자  |  2011.10.09 15:42
ⓒOCN 제공 ⓒOCN 제공


OCN '뱀파이어 검사'의 주연 연정훈이 '미존 뱀검'이란 애칭을 얻으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2일 첫 선을 보인 '뱀파이어 검사'는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극 중 죽은 이의 피를 맛보면 사건 현장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민태연 검사(연정훈 분) 캐릭터가 인기의 일등공신. 서양의 피조물인 뱀파이어를 한국 드라마에서 재해석해 탄생된 이 역은 극에 힘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신선한 캐릭터로 호평받고 있다.

덕분에 연정훈은 '미존뱀검'(미친 존재감 뱀파이어 검사)라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뱀파이어 검사'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에는 "훈남 이미지를 완전히 벗었네요. '미존뱀검' 파이팅", "연느님 사랑해요. 앞으로 뱀파이어 사랑하게 될 것 같아요", "어려운 캐릭터인데 새로운 뱀파이어의 모습을 창조해 낸 연정훈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등 뜨거운 반응이 전해지고 있다.

이에 연정훈은 "'미존뱀검' 칭호가 쑥스럽기도 하지만, 기분 좋습니다. '뱀검' 민태연에 빙의돼 열심히 찍고 있으니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는 피로 푸는 수사물을 콘셉트로,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대한민국 검사가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능력을 이용해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12부작 드라마. '별순검'의 김병수PD, '최종병기 활'의 카메라팀, '바람의 파이터'의 이홍표 무술감독 등 최고의 스타제작진과 전문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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