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김조한ⓒMBC 화면 캡쳐
가수 장혜진과 김조한이 '나가수'에서 듀엣으로 다시 만나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제 8라운드 1차 경연으로 듀엣 미션 편이 방송됐다.
김조한은 지난 7라운드에서 탈락한 가수. 이날 장혜진과의 듀엣 무대를 위해 돌아온 김조한은 장혜진과 이문세 고은희의 '이별이야기'를 선곡했다.
두 가수는 자신의 음색을 살리면서도 상대와 조화를 이뤄 '나가수' 출신 가수다운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장기호 교수는 "서로를 배려해가면서 일주일 동안 어떻게 호흡을 저렇게 맞췄을까 싶다. 환상의 호흡이었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자우림은 어어부프로젝트의 백현진, 바비킴은 부가킹즈, 윤민수는 빅마마의 이영현, 인순이는 김도향과 무대에 올랐다. 특히 김경호는 '나가수'에서 탈락했던 김연우와 함께 하기로 결정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새로 합류 조규찬은 박기영과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