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마당쇠 마인드? "여배우에게 잘해야 한다"

박혜경 인턴기자  |  2011.10.11 06:46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혁이 여배우에 대한 배려를 보였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장혁은 여배우에게 유독 깍듯이 대하는 이유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여배우에겐 정말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사극을 찍으면 '고무신 벗고 버선만 신으세요, 제 짚신이 있잖아요' 이런 스타일이다. 내가 다 안고 가겠다는, 마당쇠 마인드다"라고 말했다. 새벽에 얼굴이 붓는 여배우를 위해 촬영 첫 신을 맡는 배려는 기본일 정도라고.


장혁은 "여배우가 아프면 약을 챙겨준다. 또 DVD를 굉장히 많이 모으는데 5천 장 정도로 웬만한 작품은 다 소장하고 있다. 여배우의 캐릭터와 맞는 영화 DVD를 선물하기도 한다"라고 세심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MC 한혜진은 감탄을 쏟아내며 "작품 같이 한 여배우들이 장혁을 그렇게 칭찬한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장혁은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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