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좋은아침' 방송 화면
배우 김선아가 함께 작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 중 제일 잘생긴 남자로 이동욱을 꼽았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은 현재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현장을 찾아 배우 김선아를 2박 3일간 밀착 취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레드카펫행사를 마치고 돌아온 김선아는 함께 출연했던 남자 배우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던 중 "제일 잘생긴 사람은 누구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잘생긴 건 이동욱씨"라며 "속눈썹이 너무 길고 아름답다. 이목구비도 굉장히 뚜렷해서 잘생긴 것 같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애교가 많은 남자로는 김주혁, 몸매가 좋은 남자로는 차승원, 알아서 다해 줄 것 같은 남자로는 현빈을 꼽았다.
또 김선아는 김주혁을 '작은 일에 굉장히 잘 삐칠 것 같은 남자'로 꼽으며 "오늘도 그런 일이 있었다. 내 생일은 10월 1일이고 김주혁 오빠의 생일은 10월 3일이다. (오빠가) 내게 생일 선물을 달라고 하길래 '내 생일이 먼저다'고 했더니 자신의 생일이 오늘 날짜에 더 가깝다며 신경전을 펼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SBS '좋은아침'에는 생애 첫 레드카펫을 밟은 김선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